코로나19로 인해 집콕시간이 늘어날 수록 계속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ㅋ
가능한 인적이 드문곳으로~
위험한 수도권은 제외하고~
그러면서도 내눈과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곳을 가고 싶었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발걸음을 하게된 곳
달성노을공원~!
이름이 노을공원이다. 그럼 노을이 있는 곳이라는 것 같은데…
지인분의 추천으로는 그날의 기상예보를 보고 흐리지 않는 날 꼭 노을을 보고 오라고 해서 그날 바로 고고씽 했다.
캬~!!
넓게 펼쳐진 초록빛 잔디밭에 캠팽의자 두고 잠시 앉아서 준비한 도시락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
그렇게 강바람을 쏘이며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노을공원 이름이 아깝지 않을만큼 정말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노을을 나는 이곳 달성 노을공원에서 보고왔다.
해외에서의 어느 노을언덕도 화려한 오로라를 뿌린 하늘보다 더 강렬하고 장엄하게 다가왔다.
낙동강에 비춰진 노을은 하늘과 강물 사이로 나지막하게 경계한 동산만 있을뿐 아래 위로 붉게 물든 두개의 물동이는 마치 하나인 듯 보였다.
그곳에 서서 그 장엄함을 바라보고 있자니 내 눈에 보이는 만큼 사진에 담아지지가 않는 그무언가가 있어 보는동안 지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다음에 오게된다면 차박을 고려해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