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해안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지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다물이 너무나도 푸르고 맑은곳이기도 하고 자갈과 둥근 돌들이 있어 더욱 빛나보이는 곳이기도하다.
바로 황우지 해안길이다.
황우지해안에는 유명한 관광지인 선녀탕과 황우지 12동굴이 있어 구경을 온 관광객들도 많다.
물론 주차공간도 있다.
주차비용은 추가 비용없이 2천원 이였다.
선녀탕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맛있는 커피와 핫도그집이 있는데 꽈베기 핫도그 참 맛있게 먹었었다.
기억해 두고 꼭 한번은 먹어보시길…. ㅎ
해안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넓게 펼쳐진 서귀포 해변에서 새안교를 볼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통나무 다리를 따라 쭉 내려 가면 드디어 보이는 선녀탕.
내가 갔었을 때는 이른 봄이라 물속에 들어간 이들은 없지만 여름에는 여기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선녀탕을 옆으로 해서 울퉁불퉁 쏫아있는 바위를 건너가면 황우지 12동굴을 볼수있는데
하나하나 세아려보니 정말 12개의 동굴이…. ㅋㅋ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서 넓은 바다뷰를 보며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황우지 해안 제주도 선녀탕 꼭 한번 더 가보고픈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