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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블랜딩해서 나만의 귤차만들기 도전

    요즘 자주 접하게 되는 귤!!

    맛있게 먹고 나온 귤껍질향이 너무 아까운 마음에~ ㅎ

    귤차만들기 도전해보았답니다. ^^ㅋ

     

     

    귤껍질을 과일 세정제로 깨끗히 씻은 후 가을볕에 바싹 하게 말린 다음 90도씨의 따뜻한 물에 우려내었더니

     

     

    그 향이 정말 좋더군요~  귤차 한 모금 후에 한 참을 입안에 맴도는 귤향에 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

     

     

    향도 좋고 맛도 좋은 귤차였지만 조금은 아쉬운 뭔가가….

     

    그래서 직접 재배해서 만든 허브들과 블랜딩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나만의 블랜딩으로 귤차만들기 도전해보았지요! ㅋ

    우리집 텃밭에서 수확해서 말린 허브차 종류로는

    스피아민트, 바질, 페퍼민트 3종류가 있답니다.

     

     

    여기에 조금씩 섞어볼까 하고 추가로 준비한 차로는 녹차와 홍차랍니다.

     

    자~ 이제 블랜딩을 해서 향과 맛을 한번 알아볼까요? ㅎㅎ 궁금하시죵?

     

     

    먼저 집에서 흔히 두고 사용하시는 국물우려낼때 사용하는 팩을 준비해서  각각의 컵에 조금씩 종류별로 넣어 보았답니다.

    귤피 + 스피아민트 + 녹차 = 시원한 스피아민트향기에 알싸한 귤맛

    귤피 + 페퍼민트 + 홍차 = 더해진 귤향에 쌉싸름한 귤맛

    귤피 + 바질 + 녹차 = 구수한향에 끝 맛이 깔끔한 귤맛

    귤피 + 스피아민트 + 페퍼민트 + 바질 + 홍차 = 시원한 향의 귤향에 더 찐하고 깔끔한 귤맛

     

    믹스할때 따로 정한 룰은 없어요~

    그냥 평소에 즐기던 맛들을 생각하면서 이런 조합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 보았지요~

     

     

     

    결과는 다음 사진을 참고 해 보세요~ ^^ㅋㅋ

     

     

    역시 허브와 블랜딩 한 귤피차가 맛과 향이 두배이면서 좋았어요~

     

    마치 영국에서 넘어온 향긋한 홍차에서 귤향이 톡톡 터지는 듯한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번주 지인들과 별표 5개인 귤차로 티 타임을 소소하게 가져 볼까 해요~ ㅋㅋ

    제일 좋아하는 차들을 믹스매칭 해서 나만의 귤차만들기 한번 해보셔요~ ^^

     

     

    나만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어 재미도 있지만 하나밖에 없는 차니까 아주 특별하게 생각이 되니 기쁨 두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