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밀양 기회송림양영장에 캠핑 고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도착하니 요금계산 하는 곳에서 아저씨 한분께서 열심히 읽으시고 다른 한분을 열심히 받아 쓰신다.
바로 차량번호!! ^^
일단 주차부터 하고 매표소로~
방송을 무지하게 많이 하시는데 그 방송중에 나의 차량번호가 방송 될 수도 있으니 ㅋ 입장전 꼭 매표소를 들르시도록 하세욧!!
입장료는 성인1일 2천원 소아는 천원
주차료는 낮동안 은 5천원 1박시 만원 입니다.
낮동안의 주차료는 오후 6시 까지 이고 이후 더 있다가 가실 분들은 1박을 하지 않더라도 5천원을 추가하시고 원하는 시간만큼 계셨다가 가시면 된답니다.
퇴실때에도 받으닛 주차요금 쪽지로 정산을 확인하고 나갈 수 있도록 하니 꼭 영수증 쪽지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주차공간은 아주 넓으니 주차공간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ㅋ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캠핑장비들을 옮겨야하는 무한반복의 걸을을 돕는 리어카가 준비되어있답니다.
리어카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더군요~
저희는 따로 운반카를 가지고 가서 리어카 사용은 안했지만…
아주 중요한 꼭 기억하셔야 할 사항이 있어요~~
여기 방송하시는 아저씨분 아마도 동네 이장님이셨던듯…
방송멘트 이장님 멘트로 구수하기도 하지만 아주 가슴에 팍팍 박히도록 멘트 날려주신다는~
리어카를 사용하신 후에는 텐트다 친 다음 돌려놓으시면 아주 호통 호~~~통!! 이 방송으로 날아갑니다.
그러니 짐을 다 옮기신 후엔 즉각!! 제자리로 리어카를 두시도록!!
저는 완젼 정신교육이 된듯…. ㅋㅋㅋ 주위 보면서 리어카 빨리 갖다놓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저절로…. ㅋㅋ
암튼 소나무 숲에서 쉼과 여유를 그리고 잊을만 하면 들리는 이장님 방송~! ㅋㅋㅋ
리어카 어쩌고저쩌고…. 쓰레기 어쩌고 저쩌고…. 장작 안됩니다. 소나무 보호해야 합니다….. ㅎㅎㅎ
방송은 끊임없이 잊을만 하면 멘트를 날려주십니다. ^^ㅋ
9월 중순이라 그런지 모기는 찾아 볼 수 없었고
소나무에서 기생하는 나방같은 것은 많이 보였다.
타프 스크린을 치고 그 안에 모기장 까지 쳐서 나방으로 부터 해방을
하지만….
어느 산림이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까만 개미도 같이 캠핑을…. ㅋㅋ
기회송림양영장에서 특별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송림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주 키가 큰 소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키가 커서 높이 아주 높~~~이 올라가 있는 소나무 그늘도 아주 멋스럽니다.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도 있지만 거의 눕다시피 옆으로 뻗어 있는 소나무도 참 이색적이였다.
모기장 지지대로 사용하기 위해 타프를 치긴 했지만 사실 소나무 밑 그늘이라면 타프를 치지 않아도 아주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캠핑에서의 묘미는 쉼~
이것도 좋지만 이날 송림기회야영장에서 캠핑의 묘미로는
캠핑의 모든것이 완성되어있는 캠핑박람회의 수준급을 한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ㅎㅎㅎ
정말 많은 캠퍼들이 모였고 야영장 한 바퀴 운동삼아 돌아보며 눈이 휘둥글 휘둥글
어떤 텐트는 글램핑 수준이였다는…
정말 눈요기 제대로 하는 산책로였다. ㅋㅋㅋ
전기 사용도 군데군데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가 잘 되어있었으나 너무 멀리 구석자리까지 나간다면 엄청나게 긴 전기선을 가지고 있어야 할듯~
도데체 코드가 몇개인지 …. ㅋㅋㅋ
소나무 숲이 너무나도 시원하고 예쁜 캠핑야영장소인것은 인정하고 가야할 명소인것은 맞는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맘껏 놀아도 될만큼 장소는 아주 넓었고 야영장 앞으로는 계곡물도 흐르고 있어 살짝 살살한 날씨였으나 물놀이는 즐기는 아이들도 보였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야외에서 해먹는 캠핑요리~
캠핑요리의 정석!!
요리는 간편해야하고 재료는 넣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것이여야한다.
그래서 준비한 것은 요즘 마트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반조리식품들~
먼저 얼큰한 장 칼국수 한그릇과 준비한 도시락!
이날 장 칼국수는 신의 한 수 였다!
날씨와 너무 잘 어울려서 칭찬이 자자한 요리였다~ ^^
그리고 잠시 가진 게임타임!
열을 올리며 게임을 즐겼으니 다시 먹어야한다. ㅋㅋ
떡볶이…
사진에 다 담지 못한 요리
표고감자전… 그리고 치킨….
이날 먹고 캠핑박람회 하고~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캠핑이였다.
예쁜 텐트와 캠핑장비들 열심히 찍어 오느라 바빴다는…. ㅋㅋㅋ
캠핑장의 매력은 바로 밤의 풍경이다.
불멍도 캠핑장의 마력이나 소나무를 보호해야하니 장작불은 절대 안된다.
혹시나 불연기가 올라온다면 바로 시작된다 “이장님의 방송시간”ㅋㅋ
그래서 조용히 작게 나누어본 작은 불멍….. ㅎㅎ
소소하게 즐기고 만….ㅍㅎㅎ
밀양기회송림공원 잊지못할것이다~
구수한 이장님의 방송멘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