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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이 예쁜곳 수변공원

    채식식단으로 체중 조절과 함께 더이상 요동이 없는 체중으로 요즘은 밤에 도보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도보운동을 하기에 아주 좋으면서도 시원하고 야경이 혼자보기 아까운 장소가 있는데 바로 우리동네 수변공원이다.

     

     

    밤동안에 흘러나오는 경쾌한 클래식 음향과 함께 춤을 추는 분수쇼도 볼거리가 되겠지만 밤에만 볼 수 있는 호수 건너편 빤짝빤짝 불빛이 예쁘게 빛나는 아파트촌이 내가 좋아라 하는 한폭의 그림이다.

     

     

    호수를 두고 빤짝이는 불빛을 보며 걷고 있으면 마치 물위를 걷는 듯한 느낌마져 든다.

     

    이런 기분으로 운동을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아서 오히려 운동을 하고 있는것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다. ^^ㅍㅎㅎㅎ

     

    호수변을 걷다가 보니 어느새 찾아온 늦여름꽃 혹은 가울꽃이라고 불리는 코스모스도 만나게 되었다.

     

     

     

    아하… 벌써 9월이 성큼 다가왔구나… ^^

     

    코스모스꽃~

    이렇게 무더위 한 여름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제는 곧 가을이 찾아올거란걸 너는 먼저 알고 있나 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