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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닷돈재야영장 알아보기

    2020년 9월 25일 1박2일로 가족들과 월악산 닷돈재야영장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먼제 인터넷으로 예약과함께 예약 결재를 했다.

     

     

     

    닷돈재자동차야영장 1박음 19000원~ (2인기준)

     

     

    옵션으로 전기 사용료를 따로 받고 있고 있답니다.

     

    그리고 필요시 쓰레기봉투를 개별로 준비해야하는데 닷돈재 매점이라고 거기서 구입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다.

    하지만 분리수거장과 음식물쓰레기장이 갖추어져있어 딱히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다.

     

     

     

     

    여기서도 만나볼 수 있는 코로나19의 여파…

    사이트는 하나 건너 하나씩 배치되어 있고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옆칸의 사이트는 비워둔채 사용하지 못하도록 수시로 다니며 검열하시는 경비하저씨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우리가족이 머물렀던 곳은 B구역이다.

     

     

    풀로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인지 주차장에 주차장소는 충분했다.

     

     

     

    B구역은 숲이 우거진 곳이 아니였다. 다행히 가을이라 더운지는 모르겠고 오히려 아침에 쬐어오는 볕은 따뜻했다.

     

     

    골짜기에서 흘러내려오는 내천은 B사이트 바로앞에서 흘렀고 내려가는 계단도 있어 접하는 동선이 아주 좋았다.

     

     

    불편한점이 있었다면 화장실과 세면실이 조금 떨어져 있다는 것 그렇다고 한참을 걷는 것은 아니고 대략100미터? 정도 걸어야 가면 된다.

     

     

     

    원터치 텐트를 던져서 3초만에 펼치고~ 타프를 아내와 함께 치고 걷고 치고를 몇번 반복하며 타프치기의 달인이 되어갈 때쯤 타프설치가 끝나고

     

     

    맛있는 저녁식 후 운동겸 아이들과 함께 월악산 닷돈재 양영장을 한 바퀴 휘이 돌아보았다.

     

     

    가는 곳곳마다 떨어져 있는 밤송이때문에 우리 아이들 밤송이 안에 있는 밤꺼내느라  집중의 시간을 보냈네요 ㅋㅋㅋ

     

     

    월악산 닷돈재 양영장 C 구역의 분위기는 왠지 복잡해 보이는 듯한 분위기였다.

    인기자리라 그런지 분명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있어 보인다.

    C구역 앞쪽으로는 화장실과  세면실 그리고 식기세척실이 배치되어 있었고 닐씨가 밤이 되니 꽤나 쌀쌀해졌는데 따뜻한 물이 아주 잘 나와서 좋았답니다.

     

     

    C 구역을 지나 D구역과 E구역을 가보았다.

    앞전 C 구역과는 확실히 다른 조용한 분위기였다.

     

    사실 걸어가며 이야기하는 소리도 조금은 조심스러워지는 듯한…. ^^;;;

    죠용한 캠핑을 즐기는 아내와 함께 눈이 마주치며 웃었다. ㅋㅋㅋ 다음엔 이쪽으로 오자는 듯… ㅋ

     

     

     

    그리고 내가 봤을때의 명당중의 명당인곳 F구역이였다.

     

    F1자리 가장 가쪽 자리인 만큼 가장 숲과 가깝고 진정한 산속 캠핑을 즐 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듯~

    좋아라 하며 여기가 더 좋다고 했다가 아내의 한 마디에 아하… 했던 곳….

    ”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짐을 어떻게 들고 올거야? ” ….. 헉;;;;

    분명 장소는 너무 좋은데…. 장박을 한다면 정말 좋은 장소 일듯~ ^^ㅋ

     

     

    그리고 반대쪽길에는 풀옵션 그린 구역이있어 한 번 둘러 봤는데

    텐트대신 통나무집에서 지내며 공용으로 설치된 냉장고와 전자랜지 그리고 각각의 숙소에 배치되어있는 화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듯 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롸나로 운행을 하지 않는제 냉장고안에는 날벌래들이 싱싱하게? 살아있었고…

     

    숙소는 모두 불이 꺼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숙소에서 내려보는 냇물의 소리의 풍경은 정말 일품이였다.

     

    짧은 운동코스였지만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다음기회에는 장박으로 F1 사이트로 고고씽 해 볼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