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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민트 키우기

    페퍼민트 키우기

    페퍼민트 키우기를 시작하면서 너무 예쁘고 싱그럽게 자라준 그동안의 페퍼민트의 모습들을 담아보았다.

    집에서 식물키우기 초보라고 한다면 초보인 나에게 이렇게나 쉽게 꽃망울까지 내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그 동안 함께 키우게 된 수박이며 백일홍 고추 등 등 여러 병충해와 과습 그리고 알지 못할 일들이 수없이 지나갔건만 페퍼민트만큼은 그 시간 속에서도 꿋꿋히 버티며 튼튼하게 잘 커주었다. 얼마나 기특한지… ㅋ

    집에서 식물키우기 초보라면 강추가 될 만큼 튼튼한 녀석인것 같다.

    몇일 전 부터 맺혀 올라오기 시작한 꽃망울~

    하루 하루 지날 수록 보랏빛으로 터트려 올라오고 있는 앙증맞은 꽃뭉치들이 너무 귀엽다.

    집에서 페퍼민트 키우기 시작한게 아주 잘 한것 같다.

    제주 텃밭에서 바질과 로즈마리 키우기에 손이 익어 다른 허브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터에 페퍼민트는 손쉽게 키우기 좋은 허브로 내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여러해 살이 풀인만큼 페퍼민트도 나의 반려식물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요즘은 페퍼민트 덕분에 집 베란다에서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계속해서 활짝 피어오를 페퍼민트의 만개한 꽃망울을 한동안 볼 수 있을것 같아 집에 있는 시간이 즐겁다.

  • 집에서 식물키우기

    집에서 식물키우기

    제주도 1년살기 하면서 집에서 키운 식물이다

    이때는 뒷 텃밭과 앞 귤나무 밭이 따로 있어 수 많은 종류의 식물을 키울수 있었다.

    상추, 배추, 당근, 무, 고추 등등 20가지 넘는 각종 채소와 열매 식물을 키우다보니 재미가 생겼다.

    대구에 돌아온 이후로 나는 식물이 있는 곳만 보면

    아이들처럼 데리고 가고 싶어졌다.

     

    결국 제주도에서 귤나무 모종 4그루와 다이소에서 바질,  상추, 고추 등등 하나씩 구입해면서 아파트 베란다 텃밭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나의 반려식물 키우기 블로그에서 우리 예쁜이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