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아민트차 만들기

집에서 허브키우기 하길 잘 했다 싶은 계절은 바로 가을이다….

여름 내내 수확해 낸 허브잎들로 향긋한 차를 우려내어 마실수 있는 계절이니 말이다.

허브차들은 모두가 각자의 향기와 효능으로 우리몸을 이롭하니 참 좋은 자연의 선물인것 같다.

허브 중에서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올해 3월 말 부터 키우기 시작하며 수확한 스피아민트잎~

수시로 수확한 스피아민트 잎들을 햇볕이 좋은날 거실에서 말려 모아두었다.

조금 덜 마른듯 한 잎을은 전자렌지 잠시 30초간 돌려서 보관해 두어도 된다.

잘 말린 스피아민트 잎은 밀패용기에 넣어서 보관 하였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사용하면 된다.

 

요즘처럼 선선할 때 가을바람맞으며 향긋한 스피아민트 차 한잔 즐기기에 참 좋은 날씨다.

스피아민트향기는 익숙한 향기이다. 바로 스피아민트 껌~!! ㅋㅋㅋ

시원하면서도 향긋한 향기가 말린다고 해서 덜하진 않은것 같다.

오히려 그 맛과 향이 은은하게 다가와서 더 향기를 즐기기엔 스피아민트차가 제격인 듯하다.

내년에는 스피아민트를 조금 더 욕심내어 심어 볼까 싶기도 하다.

더 많이 수확해서 혼자 즐기기엔 너무 아까워 주위 지인분들과도 나누고 싶다~ ^^’